■ 책 소개
책에는 표제작 ‘돌아오지 않는 연어’를 비롯해 5부에 걸쳐 총 42편의 수필이 실려 있다. 대부분 저자의 삶 주변의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다. 다만 일상의 현상과 관계를 쉽게 흘려보내지 않고 따뜻한 시선과 배려의 마음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.
■ 목차
- 책을 내면서
1 나의 가장 젊은 날
1mm의 갈등 / 외짝 양말 / 도시의 고택 / 세월 / 홍시
국수 삶는 아내 / 동서 / 나의 가장 젊은 날 / 건배 유감
2 솔정자의 꿈
솔정자의 꿈 / 어떤 하루 / 노모의 실질 / 아버지의 혼
풋고추 / 소통 / 무신호 / 부디 내 아들만 / 석가탑의 혼
3 비빔밥 인생
비빔밥 인생 / 불광 / 봄이 되면 / 별호 / 영호남의 창
일탈 / 인연
4 일장 일막
서설이 내리던 날 / 춘래불사춘 / 자화상 / 일장 일막
더부살이 / 나이테 / 메멘토 모리 / 만종 / 명부
5 돌아오지 않는 연어
마스크의 얼굴 / 돌아오지 않는 연어 / 삶의 지혜
수구막이 / 증언 / 호가호위 / 운칠기삼 / 상처
서평│탄탄한 내공으로 지은 '수필집' 한 채 _곽흥렬
■ 출판사 서평
도무웅 수필가의 『돌아오지 않는 연어』는 단언컨대 탄탄한 내공으로 지은 ‘수필집’ 한 채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. 그는 이 첫 수필집을 내기까지 칠팔 년간 각고의 수련을 해 왔다. 그러면서 시니어문학상, 등대문학상,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등 공모전을 통해 여러 차례 수상을 함으로써 이미 탄탄한 필력을 세상에 인정받은 바 있다. 도무웅의 수필을 읽고 있으면 한 편의 긴 영화를 보는 듯 파노라마처럼 풍경이 펼쳐진다. 그것은 그의 작품들에서 굴곡 많은 인생의 궤적이 서사와 묘사로 적절히 어우러져 아름답고 정감 넘치게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. 이 점이 그의 수필이 지닌 매력이기도 하다.
-곽흥렬(수필가)의 서평 가운데서